화물연대 파업 여파… 완성차 운송 대체 인력 투입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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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일주일째인 30일 완성차 운송 대체 인력이 투입됐다.
이날 광주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2공장에서는 기아측이 고용한 완성차 운송 대체 인력이 차량을 옮기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아차는 출고차 운송을 도맡을 탁송차(카 캐리어) 기사 대부분이 화물연대 조합원인 탓에 원활한 출고를 위해 대체 인력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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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일주일째인 30일 완성차 운송 대체 인력이 투입됐다.
이날 광주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2공장에서는 기아측이 고용한 완성차 운송 대체 인력이 차량을 옮기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아차는 출고차 운송을 도맡을 탁송차(카 캐리어) 기사 대부분이 화물연대 조합원인 탓에 원활한 출고를 위해 대체 인력을 모집했다. 일일 탁송 기사들은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출하장·물류센터로 출고 완성차를 직접 옮긴 뒤 업체 측이 제공한 버스로 공장에 되돌아오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4일 0시 기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영구화 ▲적용 대상 기존 컨테이너·시멘트 외 철강·자동차·위험물·사료(곡물)·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안전운임제는 올해 일몰될 예정이었지만, 3년 연장 방침으로 관련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화물연대는 현재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적용된 적용 품목을 자동차 등으로 확대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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