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제 일 안 해도 돼요” 15년 공장 다닌 엄마에게 집 선물한 혜리의 눈물

“돈 많이 벌어서 엄마 아빠 집 사드릴 거예요.”
한때는 교복 입고 이런 다짐을 하던 소녀가, 이제는 누적 기부액만 5억을 넘기고 부모님께 집을 선물한 진짜 효녀가 됐습니다. 바로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이야기입니다.

혜리는 어린 시절,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무려 15년간 공장에서 일했고, 혜리는 스스로를 “가장”이라 느끼며 자랐다고 합니다. 가난을 탓하기보다, ‘돈을 벌어서 부모님을 꼭 웃게 만들겠다’는 책임감으로 마음을 다잡았죠.

그런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초반에는 조용한 멤버였지만, 예능과 연기를 통해 차츰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민 여동생’이란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도 단번에 높아졌죠. ‘100억 소녀’란 별명이 붙은 것도 그만큼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입증한 실력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혜리가 가장 자랑스럽게 말했던 순간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배우 성동일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부모님께 집 사드렸어요”라고 말하던 순간이었죠. 응팔 촬영 직후 부모님을 위한 집을 장만했다며 눈을 반짝이던 그녀를 보고, 성동일은 “우리 애들도 혜리처럼 컸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혜리는 성공 이후에도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닌, 가족과 사회를 위한 삶을 선택했습니다. 연예계 활동과 병행해 꾸준히 기부도 이어오고 있는데, 누적 금액만 무려 5억 원 이상. 어린 시절의 어려움이 단순한 불행이 아닌 ‘힘’이 되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사례죠.

이제 30대에 접어든 혜리는 연기자로도 자리 잡으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한 그녀,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