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일주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29)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수비진 재건을 추진 중인 첼시는 당초 목표였던 제레미 자케의 높은 이적료 탓에 협상이 난관에 부딪히자, 경험이 풍부한 김민재와 해리 매과이어를 새로운 타깃으로 낙점했습니다. 특히 로세니어 감독은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김민재를 수비 강화의 핵심 카드로 보고 구단에 직접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매각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뱅상 콤파니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든 김민재는 에이전트를 통해 첼시의 구체적인 관심을 전달받은 상태입니다. 뮌헨 측은 선수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원할 경우 협상에 전향적으로 임할 방침이며, 현재 예상 이적료는 약 2,600만 파운드(약 516억 원) 수준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민재가 첼시로 향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국적 선수로는 역대 21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1군 데뷔전 여부나 유스 자원을 제외한 실제 출전 기준으로는 1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됩니다. 수비 불안 해결이 시급한 첼시와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김민재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이적시장 막판 ‘괴물 수비수’의 런던 입성 여부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