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차 파업 D-1‥막판 교섭

백승우 2023. 11.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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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 양측이 막판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노사 교섭 대표단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지난 8일 결렬됐던 본교섭을 재개하고, 인력 감축 등 쟁점 안에 대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사측은 "정년퇴직 등을 통한 정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무리한 인력감축이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맞서며, 신규 채용 규모 등을 두고 양측이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교섭이 결렬되면 1노조는 내일 첫차부터 무기한 2차 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한편 경기 수원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는 '배차 시간 조정'을 요구하며 내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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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5663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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