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정체성을 오감으로 즐긴다! 패션 브랜드에서 오픈한 카페 4

골든구스 유니크 카페
지난 7월 22일, 골든구스가 국내 첫 번째 유니크 카페를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오픈했다. 태국 방콕, 중국 난징과 샤먼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로 선보여지는 한국 유니크 카페에서는 아이콘, 시그니처, 핫&콜드 셀렉션, 핸드 드립, 디저트 등 이탈리아 커피 문화와 현지 감성이 잘 어울러진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골든구스의 특별한 서비스를 만나보고 싶다면 카운터에 설치된 태블릿 피시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태블릿 피시를 통해 ‘오늘 기분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을 받고 행복, 우울, 졸림, 바쁨, 스타일리시 등 5가지 감정 카테고리 선택지 중에서 답변이 가능하다. 선택한 기분 상태에 따라 테이크아웃 컵의 슬리브에 적히는 메시지가 다르게 인쇄되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ADD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 1층

카페 쿠에른
지난 6월, 프리미엄 가죽 슈즈 브랜드 쿠에른도 삼청 시그니처 스토어 3층에 카페 쿠에른을 새롭게 오픈했다. 삼청동의 차분하고 고즈넉한 문화적 특색과 쿠에른의 감각적인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곳으로 공간, 풍경, 음료, 디저트까지 모든 요소에서 쿠에른이 추구하는 ‘모던 클래식’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음료 ‘삼청 에이드’는 유자, 생강, 배로 삼청동을 표현하며, ‘유기농 세작 티’는 제주 차밭의 어린잎을 전통 방식으로 가공해 차를 우려낸다. 시즌 한정 ‘참외 라떼’는 참외를 활용해 한국적인 여름의 맛을 담았고, ‘그레이 오트’는 한국 전통 대체식인 ‘선식’에서 영감을 받아 여섯 가지 곡물과 서리태, 흑임자를 사용했다. 디저트 메뉴로는 곶감 호두말이, 팥떡, 진저 카라멜 샌드, 휘낭시에를 맛볼 수 있다.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조용하게 만끽하고 싶다면 삼청동의 카페 쿠에른을 방문해 보자.
ADD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36 3F

카페 디올
콘셉트 스토어 디올 성수와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페 공간.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음료 메뉴를 원한다면 ‘카페라테’나 ‘카푸치노’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수동에서는 별 모양의 라테 아트가 올라가고, 청담동에서는 CD 로고 라테 아트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청담동에서는 음료 메뉴 외에도 정통 프렌치를 재해석한 브런치부터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도 즐길 수 있다. 언제나 인기가 많은 핫 플레이스라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예약은 필수다.
ADD : (하우스 오브 디올 플래그십)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64, (디올 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2가 제3동 연무장5길 18 6층

카페 키츠네 서울
가로수길 플래그십 1층에 위치한 메종 키츠네 카페는 문 앞에서부터 여우 모양이 한가득이다. 카페 방문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면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 모양인 ‘여우 쿠키’와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 메뉴인 ‘카페 블랑’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밖의 디저트류에는 피낭시에, 까눌레, 레몬 치즈 케이크, 쇼콜라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들도 구성되어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이블에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으니 메종 키츠네 브랜드의 감성이 가득한 카페를 방문해 보자.
ADD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3길 23



에디터 정다은(jd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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