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기침하는 아이 병원 데려갔더니···폐에 3cm 금속 스프링

유주희 기자 2023. 3.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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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기침으로 고통스러워한 5살 아이의 폐에서 3cm의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다.

18일 영국 더 선 등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A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심한 기침이 멈추지 않았고,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왼쪽 폐에서 3㎝ 길이의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다.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의 카를로스 모리니고 박사는 "스프링이 박혀있던 시간 동안 발생한 상처로 수술이 복잡했고 아이의 폐활량이 감소할 수 있지만 성장하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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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모리니고 박사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심한 기침으로 고통스러워한 5살 아이의 폐에서 3cm의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다.

18일 영국 더 선 등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A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심한 기침이 멈추지 않았고,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왼쪽 폐에서 3㎝ 길이의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다. A군은 즉시 스프링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프링이 A군의 폐에 들어간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파라과이 국립 호흡기병원의 카를로스 모리니고 박사는 "스프링이 박혀있던 시간 동안 발생한 상처로 수술이 복잡했고 아이의 폐활량이 감소할 수 있지만 성장하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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