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이강인 우리 줘! 486억에 486억 보너스 줄게" 손 내밀어도...PSG "네, 안 팔아요"

권수연 기자 2025. 8. 31.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파리에 남을 윤곽이 점점 더 선명해진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너스를 제외하고 3,000만 유로(한화 약 486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권수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파리에 남을 윤곽이 점점 더 선명해진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가 보너스를 제외하고 3,000만 유로(한화 약 486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PSG에서 자신의 출전시간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름 이적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PSG 경영진은 최근 몇 주간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며 2028년까지 계약된 이강인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한다"고 전했다. 

PSG 주전 경쟁에서 다소 힘을 잃은 이강인은 2024-25시즌 말미에 이르러 온갖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일찌감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나폴리 등이 유력한 이적지로 언급됐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이적료 2,200만 유로(한화 당시 약 330억원)에 5년 계약으로 PSG에 입단했다. 영입 당시부터 직전 시즌 초반까지, 이강인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알토란같이 쓰였다. 2023-24시즌은 총 36경기 5골 5도움으로 적응기를 지났고 2024-25시즌에는 통산 49경기 7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나폴리에서 영입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이강인의 자리를 강력하게 위협했고 타 경쟁자들도 높은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주요 클럽 대항전 등에는 아예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팀 커리어 자체로는 분명 최고의 시즌이다.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트로피를 줄줄이 들어올렸다. 하지만 개인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시즌 말미를 보냈다. 한창 나이인 선수 입장에서는 이적을 충분히 고려할만한 사안이다.

PSG는 올 시즌 이적시장이 열린 후 얼마간은 이강인의 이적에 어느정도 열린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이강인이 최근 UEFA 슈퍼컵에서 팀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넣은 후 태도가 바뀌었다. 

이강인만큼 활용할 준주전 서브카드를 찾기 힘든 상황이고, 무엇보다 이적료를 '적당히' 받지는 않겠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강인 또한 적극적으로 팀을 나가고자 하는 흐름이 아직 포착되지 않는 상황이다.

로익 탄지 기자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최근 며칠간 약 3,000만 유로로 추정되는 제안을 했는데 여기에 추가로 같은 금액에 달하는 보너스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2년 전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에 영입된 이강인에게는 상당한 금액이다. 하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절했으며 협상을 위한 문을 열지 않았다. 노팅엄 측은 만약 PSG가 마음을 바꿀 경우 제안을 상향할 준비도 되어있다. 이외 풀럼과 AC밀란, 나폴리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탄지 기자는 지난 20일에도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프랑스 매체인 '풋메르카토' 역시 "이강인은 여전히 외부를 통해 이적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서도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PSG가 그리 매력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기에 그를 쉽게 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9월 7일, 10일 미국에서 치러질 A매치 평가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이강인SNS,연합뉴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