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내 눈물 책임지는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의 주얼리 정보들

매주 주말마다 제목처럼 시청자들의 눈물을 한가득 흘리게 만드는 여왕 같은 캐릭터가 있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퀸즈 그룹의 상무이사이자 백화점 사장 그리고 로열패밀리인 ‘홍해인’이 바로 그 캐릭터. 홍해인이라는 재벌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김지원은 캐릭터에 맞춰 다채로운 럭셔리 룩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김지원의 명품 연기, 명품 패션에 이은 명품 주얼리 정보들이 궁금했다면 지금 확인해 보자.

CHAUMET  조세핀 듀오 이터널 이어링
본격적인 드라마의 시작점. 백현우와 홍해인 두 캐릭터가 결혼식을 올리던 장면에서 김지원이 착용한 이어링은 쇼메의 조세핀 듀오 이터널 컬렉션으로 전설적인 커플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주얼리다.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건넨 반지에서 영감을 받은 페어 컷 다이아몬드 디자인은 두 연인의 깊은 유대감을 표현했으며, 얽혀 있는 형태의 디자인은 사랑으로 하나 된 연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웨딩 주얼리로 사용해도 좋을 뿐만 아니라 일상 룩에서도 우아함을 더하고 싶을 때도 착용해도 좋다.

Bulgari  세르펜티 바이퍼 커플링
결혼식하면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웨딩링이다. <눈물의 여왕> 속 백현우와 홍해인 커플의 손 위에서 반짝이고 있는 주얼리는 불가리의 세르펜티 바이퍼 커플링 컬렉션. 뱀의 비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은 마치 손가락을 감싸오는 뱀의 움직임처럼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18k의 화이트 골드 소재로 김지원이 착용한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세팅이 특징이다.

Bulgari  세르펜티 네크리스, 이어링
김지원의 화려한 이목구비만큼 모두의 시선을 끌었던 주얼리들이 있었다. 화이트 컬러의 수트 착장에 착용한 네크리스, 알렉산더 맥퀸의 블랙 재킷 룩과 함께 착용한 이어링 모두 18k 화이트 골드 소재의 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 뱀의 비늘을 연상하게 하는 육각형의 패턴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으로 뱀의 움직임, 매혹적인 카리스마 그리고 아름다움을 형상화했다.

Cartier  러브 이어링, 클래쉬 드 까르띠에 이어링
백현우와 홍해인의 독일 데이트 장면 속 이어링들은 모두 까르띠에.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하게 착용이 가능한 러브 이어링은 잠금장치와 스크루 모티프로 자유분방한 사랑의 의미를 담았다. 김지원이 그레이 컬러의 니트 룩과 함께 착용한 제품은 화이트 골드 컬러로 피스마다 0.15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1개씩 세팅된 디자인이다. 또 다른 까르띠에 주얼리는 펑키한 매력도 연출 가능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이어링. 브랜드의 또 다른 시그니처 디자인인 날카롭고 에지 있는 끌루 까레 스터드를 활용한 디자인이다.

Tiffany&Co.  하드웨어 링크 이어링
1971년도 티파니 아카이브에 소장된 브레이슬릿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뉴욕 도시 곳곳에 있는 대담한 건축물들의 형태와 에너치 넘치는 감성이 담겨있다. 18K 옐로우 골드의 게이지 링크로 이루어진 볼드한 체인 디자인이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백현우 역의 김수현에게 총을 겨누던 장면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보이도록 더욱 빛을 발한 주얼리다.

DIDIER DUBOT  센슈얼 골드 이어링
화사한 옐로우 컬러의 발망 재킷과 매치한 이어링은 바로 디디에 두보의 센슈얼 컬렉션. 후프형 디자인으로 도금을 하지 않아 은은한 빛이 감도는 14k 골드 위로 브라운 다이아몬드 디테일이 장식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완성할 수 있다.


에디터 정다은(jde@noblesse.com)
영상 및 사진 tvN 홈페이지 및 각 브랜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