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레바논 공습 용납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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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레바논 공습을 중동 분쟁의 끔찍한 확대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2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말미에 "최근 며칠 동안 레바논에서 폭격으로 많은 파괴와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사회가 중동 분쟁의 끔찍한 확대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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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레바논 공습을 중동 분쟁의 끔찍한 확대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2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말미에 "최근 며칠 동안 레바논에서 폭격으로 많은 파괴와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사회가 중동 분쟁의 끔찍한 확대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경미한 독감 증세를 보였던 교황이 연설 도중 몇 차례 가볍게 기침했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32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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