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하 안전 관리 특별점검‥고위험 지역 94곳 점검

박윤수 yoon@mbc.co.kr 2024. 10.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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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심 굴착 공사장 등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하 안전 관리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은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포함해 지하 굴착을 수반하는 철도, 도로공사장 등 고위험 구간 94곳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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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꺼짐' 사고 현장 인근 도로 침하 [사진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도심 굴착 공사장 등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하 안전 관리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은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포함해 지하 굴착을 수반하는 철도, 도로공사장 등 고위험 구간 94곳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에는 지반 침하가 많은 서울 강남과 최근 8차례 침하가 발생한 부산 사상의 특별 고위험 현장 11곳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토부는 흙막이 공법, 차수 공법 등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한 계획과 시공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점검 현장 인근 도로에 대한 지반 탐사와 노후 하수관로 폐쇄회로TV 조사도 진행합니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공사 중지나 벌점, 행정 처분 조처 등을 내릴 방침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53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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