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이것" 넣으면... 뱃살도 녹는다

그냥 커피는 이제 그만, "계피커피"의 시대

하루에 빠지지 않고 마시는 커피. 그런데 이 커피에 ‘계피 한 스푼’을 넣으면, 건강 효과가 배가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계피는 단순한 향신료를 넘어 항산화, 항암, 항염,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슈퍼푸드다.

미국 농무부(USDA)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에 따르면, 계피 속의 ‘시나몰데하이드’ 성분이 세포 노화를 늦추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랙커피에 계피를 넣어 마시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해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방 연소, 식욕 억제에도 효과

계피는 체내에서 ‘갈색지방 활성화’를 유도해 열을 발생시키고,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도 보고됐다. 실제로 2017년 미시건대 연구팀은 계피가 ‘열 생성 유전자’를 자극해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특유의 강한 향은 식욕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아침 공복에 계피커피 한 잔, 체지방 분해 신호를 켜는 습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의할 점도 있다

하지만 과하면 독이 되는 법. 계피에 포함된 쿠마린(coumarin) 성분은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약 1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약 복용 중인 사람, 간 질환자, 임산부 등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안전하다.
계피는 ‘스리랑카 계피(실론 시나몬)’와 ‘중국 계피(카시아 시나몬)’로 구분되며, 실론 시나몬이 쿠마린 함량이 낮아 안전성이 높다. 구매 시 성분 표기를 확인하자.

암 예방부터 다이어트까지, 과학이 주목한 조합

지금 마시는 커피 한 잔에 계피를 더하는 것만으로, 당신의 하루 혈당, 지방 대사, 세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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