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를 반납하고 알았다.." 70살 넘어 갑자기 세상이 좁아지는 순간 1위

안전을 생각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겪어 보면 예상 못 한 변화가 따라옵니다.반납을 말리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미리 알고 준비하면 훨씬 덜 흔들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갈 수 있는 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차로 이십 분이면 가던 곳이 버스로는 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발길을 끊게 되는 곳이 하나씩 생깁니다. 병원이나 시장처럼 꼭 가야 하는 곳부터 부담이 커집니다.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 만나는 사람도 함께 줄어듭니다. 반납 전에 대중교통 경로를 미리 확인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하는 일이 늘어납니다

짐이 많거나 먼 곳에 갈 일이 생기면 자식에게 연락하게 됩니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반복되면 먼저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집니다. 부탁하지 않으려고 아예 일정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과정에서 위축되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들 말합니다. 택시나 배달처럼 돈으로 해결되는 부분은 아끼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스스로 정하던 하루가 사라집니다

언제 어디로 갈지 내가 정하던 감각이 운전과 함께 줄어듭니다. 버스 시간과 남의 사정에 맞추다 보면 하루의 주도권이 넘어갑니다. 이 변화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많이 꼽히는 순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일정을 새로 만들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면허 반납은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결정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뒤에 생기는 생활의 변화까지 함께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반납을 고민 중이시라면 한 달만 차를 두고 지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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