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차 발사 임박…"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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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사전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어제 국내 8대 은행금융지주회사 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부담을 직접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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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北, 3차 발사 임박…"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
북한이 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 시도했다가 실패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 계획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사전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대한 효력 정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0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북러 기술이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횡재세로 은행권 압박…2조원대 이자 경감안 나올까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이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에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쉬셨습니다"라고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과 은행들의 이자 장사를 언급했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어제 국내 8대 은행금융지주회사 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부담을 직접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금융지주들도 국회 내 횡재세 논의를 참고해 국민이 어느 정도를 바라고 있는지 감안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은행들이 횡재세를 내는 수준에 버금가는 2조원 규모의 경감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청년 취업 늘었는데…식당, 주점 알바
최근 음식점이나 주점에 취업하는 청년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청년 취업자는 401만8천명으로, 9년 전보다 35만2천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이나 주점업에 취업한 청년이 21만 9천명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청년 취업자 14% 이상이 바로 식당이나 카페, 술집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당장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학업과 병행하기 어렵지 않은 아르바이트지만, 일할수록 오르는 임금 수준은 하위권입니다. 음식점에서 5년 이상 10년 미만 동안 계속 일해도 월 급여가 평균 272만원에 그쳤습니다. 사회복지서비스업 다음으로 낮습니다.
불안한 일자리 대신, 중장기적인 커리어 설계를 강조하는 청년 취업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울지하철 2차 파업 D-1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차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지난 9~10일 1차 경고 파업이 있었죠.
노사가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안인데요. 막판 협상이 결렬되면 1노조는 내일부터 무기한 2차 파업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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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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