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40대 이상 출입 제한' 이자카야에 "올해가 마지막" (구기동 프렌즈)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동네 사친(사람 친구)들과의 역대급 즉흥 일본 당일치기 여행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시아 프린스’의 면모를 보였다.
장근석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구기동 프렌즈’ 8회에서 ‘87라인 동갑내기’ 경수진, 안재현과 함께 도쿄로 당일치기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이른바 ‘AP(아시아 프린스) 투어’의 일일 가이드로 변신, 남다른 여행 센스를 자랑했다. “여기는 정말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곳”이라며 본인의 단골 이자카야로 친구들을 이끈 장근석은 닭 사시미 등 현지 미식 메뉴를 척척 추천하며 ‘맛잘알’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당일치기라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칼 같은 시간 계산으로 코스를 리드하는 등 든든한 대장 역할을 해냈다.
도쿄 한복판에서도 장근석의 글로벌 인기는 돋보였다. 거리를 지나는 현지 시민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며 여전한 ‘근짱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또한 도쿄 내 ‘40대 이상 출입 제한’ 이자카야를 마주한 장근석은 마흔을 코앞에 둔 현실을 언급하며 “올해가 마지막이다. 마지막 기회인데 들어가 볼래?”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나이 많은 게 뭐라고, 마음만은 이팔청춘 아니냐”라며 친구들을 능청스럽게 다독이는 등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AP 투어’의 백미는 단연 장근석이 야심 차게 준비한 헬기 투어였다. 장근석은 도쿄의 화려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페셜 비행 코스를 직접 설명하며 경수진과 안재현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물했다. 하늘 위에서 펼쳐진 고혹적인 도쿄의 야경은 시청자들의 눈까지 사로잡으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여행을 마친 후에도 장근석은 구기동 아지트에 남아 있던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잊지 않고 챙기며 다정한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장근석이 최다니엘, 안재현과 함께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차주 방송에 대한 호기심도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그가 이끄는 밴드 치미로(CHIMIRO)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nyc@osen.co.kr
[사진] '구기동 프렌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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