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시선] 루시아 에헤아 부학장이 말하는 공감이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

인간관계, 비즈니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소통과 공감이다. 다양한 글로벌 환경에서 공동 노력에 있어서 공감에 뿌리를 둔 인간 중심의 접근 방식을 수용하는 것은 가치있을 뿐만 아니라 필수 불가결하다. 고객과 수혜자,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관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서비스와 제품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상호 존중과 이해의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비영리 및 시민 사회 부문에 걸친 고객 중심 기술의 통합은 공동의 목표를 행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촉진할 수 있다. 언어와 전통, 세계관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단순한 표면적인 상호작용을 초월하는 연결을 배양하는 것은 공감을 통해서이다.

우리는 모든 교류에서 인간의 측면을 우선시함으로써 이해와 공존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측면을 벗어나는 일이 빈번한 오늘날에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공감의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24년 9월 9일 인천에 위치한 인스파이어에서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이 진행됐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느 ‘공감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루시아 에헤아 IE 경영대학원 부학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루시아 에헤아 부학장은 기업과 비영리단체, 시민사회의 화합을 촉진하는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하는 고객 중심의 전략 실행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루시아 에헤아 부학장은 강연을 통해서 “공감이 제대로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공감이 없다면 이 세계는 발전할 수 없다. 교육과 트레이닝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되며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현 시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고 있다.

세계를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공감이 중요하다. 공감 능력은 내제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이 중요하다.

세계를 바라보는데 있어서 편향된 시선을 가지고 있다. 공감은 가장 중요한 리더로서의 역량이다. 공감은 혁신을 촉진시키고 공감이 없으면 소외된 마음을 갖게 한다. 공감력 있는 조직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조직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글/김호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