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나 메시-호날두 넘었어'...케인, 12경기 만에 새 역사 썼다! 역대 최단 경기 단일 시즌 20골 달성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기록을 넘어섰다.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에서 클럽 브뤼헤를 4-0으로 완파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요나탄 타의 패스를 받은 레나르트 칼이 단독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뮌헨은 전반 1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콘라트 라이머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케인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 34분에는 루이스 디아스가 환상적인 무회전 슛으로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라이머의 패스를 이어받은 디아스는 왼쪽에서 강력한 슛으로 상대 골키퍼를 무너뜨렸다.
후반 34분 뮌헨은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마이클 올리세가 내준 공을 라이머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막혔고, 세컨드볼을 니콜라스 잭슨이 재빠르게 차 넣었다.
결국 뮌헨은 4-0 대승으로 UCL 3연승을 달성했다. 승점 9점을 확보한 뮌헨은 리그페이즈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케인은 69분간 1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케인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5점을 부여했다. 케인은 유효 슈팅 3회, 패스 성공률 90%, 공격 지역 패스 3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케인은 이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섰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케인은 단 12경기 만에 20골 고지에 올랐다. 이는 역대 최단 경기 20골 달성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의 20골 달성 최단 기록은 17경기 출전으로, 세 차례에 걸쳐 이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의 경우 2014-15 시즌 13경기 만에 20골을 기록한 것이 그의 최단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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