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적응 완료” 확실히 예뻐진다는 BMW 3 시리즈 M340i

BMW가 최근 새로운 디자인 정신인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 출시될 차세대 3 시리즈와 i3 모델에서 이러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MW는 내연기관 기반 3 시리즈와 순수 전기 i3가 완전히 다른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7 시리즈-i7, 5 시리즈-i5와 달리 이 두 모델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연기관 3 시리즈는 더 긴 후드, 수직형 윈드실드, 대시보드와 차축 비율의 변화 등으로 전통적이고 근육질적인 외관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순수 전기 i3는 더 매끈하고 EV 중심의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M 스타일의 3 시리즈는 특징적인 상어 코 스타일, 공격적인 범퍼, 플레어 펜더 등을 갖추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시 도어 핸들, 스포티한 휠, 쿼드 테일파이프 등의 변화도 눈에 띈다.

이처럼 BMW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 간의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을 펼치며, M 스포츠 버전의 3시리즈를 통해 전통적인 BMW의 운동성능과 스타일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BMW 라인업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구분이 더욱 명확해질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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