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함도 미움도 아니다.." 늙어서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결정적 순간 1위

어릴 때는 매일 붙어 지내던 형제자매도 나이가 들면 멀어지곤 합니다. 크게 싸운 일이 없어도 그렇게 됩니다.서운함이나 미움 때문이라고 짐작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다른 순간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모를 돌보는 몫이 갈릴 때

부모가 편찮으시면 돌보는 일이 한쪽으로 쏠리기 쉽습니다. 사는 곳과 형편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맡은 쪽은 고단하고 못 맡은 쪽은 미안해집니다. 이 감정이 정리되지 않으면 앙금이 남습니다. 형제자매가 멀어지는 가장 흔한 순간이었습니다.

돈 이야기가 오갈 때

상속이나 병원비 같은 문제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루다가 갑자기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 없이 이야기가 시작되면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미리 함께 상의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쪽만 계속 참을 때

집안일이든 모임이든 늘 양보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넘기지만 쌓이면 달라집니다. 참는 쪽이 지치면 관계가 조용히 끊어집니다. 서운함은 말하지 않으면 상대가 알 수 없습니다. 담백하게 표현하는 편이 오히려 관계를 지킵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부모를 돌보는 몫이 갈릴 때였습니다. 미움보다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문제였습니다.부담이 되는 일은 미리 함께 이야기해 두시면 어떨까요. 준비된 대화가 관계를 지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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