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넘고 ‘단독’ 칭호 노린다 ‘8400억 투자’ 리버풀 행보 “퍼거슨의 시절 보는 느낌”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보강했다.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단독 최다 우승’이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제레미 프림퐁 등 영입해 이미 약 2억 9600만 파운드(약 5546억원)를 지출했다.
리버풀은 여기서 만족하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이자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로 거듭난 알렉산데르 이삭을 무려 1억 2,500만 파운드(약 2360억원)을 투자해 영입했다. 이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리버풀이 천문학적 자본을 투자해 선수단을 강화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3일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행보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알렉스 퍼거슨이 이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또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친정팀 행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캐러거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통해 게시한 자신의 칼럼에서 “리버풀이 이번 여름 4억 파운드(약 7500억원) 이상 쏟아부은 것은 완전 신세계다”라며 “이제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유, 맨체스터 시티 또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절 첼시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비르츠와 이작은 몸값이 걸맞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이 정도 돈을 투자했으면 리버풀은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의 가장 큰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보인다. 2024-2025시즌 우승을 차지해 현재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참가해 해당 대회 우승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2연패가 더 큰 의미가 있다.

리버풀은 현재 퍼스트 디비전, 프리미어리그 포함 영국 축구 1부리그 20회 우승을 해냈다. 이는 맨유와 함께 공동 최다 우승이다. 만약 이번 시즌 리버풀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단독’ 최다 우승 팀으로 우뚝 올라선다. 당연히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21회 1부 리그 우승팀이라는 칭호까지 함께 따라온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압도적 상금과 중계권 그리고 유럽을 넘어 세계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회다. 그만큼 부와 명예를 모두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맨유가 주춤하고 있는 지금이 공식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팀으로 올라설 기회다. 두 대회 모두 우승하면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리버풀의 이번 시즌 1순위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예상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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