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강아지 호텔 사고… 유치원은 어디? (+다리골절, 남편, 나이)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을 맡긴 유치원에서 발생한 낙상사고로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직원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바닥으로 떨어져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사고 정황은 CCTV를 통해 명확히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예슬은 “감정이 아직도 소화되지 않는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하며 팬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습니다.

여행 후 맞이한 악몽 같은 순간…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어요”
한예슬 인스타그램

지난 6월 19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렐레’의 낙상 사고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1주년 여행을 마친 직후 렐레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다가, 직원이 안고 나오다 놓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를 그 자리에서 안아 올렸는데 다리가 부러져 있었어요. 심장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해당 사고는 유치원 직원의 실수로 발생했으며, 인도 직전의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으로 사고 경위가 명확히 확인됐습니다.

사고 직후 렐레는 ‘요척골 골절’과 ‘관절 탈구’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골절 고정술 및 탈구 환납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한예슬은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지금은 오직 렐레가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란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메시지들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유치원은 어디? 반려동물 관리 문제 ‘도마 위’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사고 장소나 해당 강아지 유치원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일부 팬 커뮤니티와 반려동물 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동물 보호 관리 기준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맡긴 반려견을 직접 안고 인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람 실수’가 동물에게 큰 외상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려동물 유치원과 호텔의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예슬의 진심… 팬들에게 전한 감사와 렐레를 향한 애정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렐레는 제게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닌 가족 그 자체”라며, “작은 생명이 다친 모습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겪으며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더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한예슬과 남편 류성재가 결혼 1주년 여행을 마친 직후 발생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예슬은 1981년생(올해 44세)이며, 남편 류성재는 10살 연하로 알려진 비연예인 출신 배우 지망생입니다. 두 사람은 2024년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애정 넘치는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반려동물도 보호받아야 할 가족입니다”
한예슬 유튜브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반려동물을 돌보는 공간의 책임 의식과 시스템 부족을 드러낸 사건입니다. 한예슬의 용기 있는 공개는 더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와 시설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말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보호자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입니다.” 렐레의 빠른 회복과 함께, 이번 사건이 반려동물 안전문화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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