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르투갈 DF 디아스 "누녜스·손흥민? 우선 가나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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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가 H조에서 경쟁할 다윈 누녜스(리버풀), 손흥민(토트넘) 등과의 맞대결에 대해 말을 아꼈다.
'AS'에 따르면 디아스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오직 눈앞에 있는 가나전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 가나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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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와 25일 오전 1시에 첫 경기
(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포르투갈의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후벵 디아스(25·맨체스터 시티)가 H조에서 경쟁할 다윈 누녜스(리버풀), 손흥민(토트넘) 등과의 맞대결에 대해 말을 아꼈다.
'AS'에 따르면 디아스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오직 눈앞에 있는 가나전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 가나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FIFA랭킹 9위인 포르투갈은 H조에서 가장 낮은 가나(61위)와 첫 경기를 갖는다. 상대적으로 포르투갈의 우세가 점쳐진다. 포르투갈은 한국과 다음달 3일 조별리그 3차전서 만난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아스는 "우리는 오직 가나전 승리만 집중하고 있다"며 "한 경기씩 집중하는 것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아스는 "가나는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고 기술이 뛰어난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매우 위협적인 팀과 맞붙는데 상대의 빠른 전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서 당연한 것이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질문에는 입을 닫았다. 디아스는 "이미 충분히 이야기가 됐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손흥민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한 취재진은 "에딘손 카바니, 누녜스, 손흥민 등 강한 공격수들을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를 물었다.
디아스는 "한 번에 하나씩 준비할 것이다. 우선 (그들보다는)가나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아스는 벤피카(포르투갈)를 거쳐 2020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는 통산 40경기에 나와 2골을 넣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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