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붕가!' 그 시절 우리에게 ‘피자’의 존재를 알린 전설의 애니

뉴욕시의 한 지하 수도에 떨어진 애완용 거북이 네 마리는 어디선가 흘러 들어온 방사능 물질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과 비슷한 체격과 함께 지능 역시 향상하게 되는데요.

닌자 거북이

이들과 함께 돌연변이가 된 쥐인 스플린터는 거북이들에게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라파엘이라는 각각의 이름을 지어주며, 닌자 기술을 수련시킵니다. 스플린터에 의해 멋진 닌자로 성장한 거북이들은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닌자 거북이

1980년대 초반 케빈 이스트먼과 피터 레어드에 의해 태어난 만화 '닌자 거북이' 시리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는데요.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과 잡지 연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닌자 거북이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이름을 딴 이 거북이들은 각각 파란색(레오나르도), 보라색(도나텔로), 빨간색(라파엘), 주황색(미켈란젤로)의 안대를 착용하며 각각의 성격에 맞게 장검과 봉, 사이, 쌍절곤 등의 무기를 활용하는데요.

닮은듯 다른 각각의 개성을 자랑하는 네 거북이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피자를 좋아한다는 것인데요. 해당 작품을 제작하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피자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았던 창작자인 케빈과 피터가 당시를 추억해 작품에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컨셉의 피자 쿡북까지 발간됨

이제는 우리에게도 너무나도 익숙한 패스트푸드인 피자. 처음 작품이 공개됐을 당시에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무척이나 생소한 음식이었는데요. '닌자 거북이'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어느덧 '닌자 거북이'가 탄생한 지 40주년이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해당 작품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에 이어 여러 편의 실사영화로 탄생한 바 있는데요. 오는 8월 '닌자 터틀: 뮤턴트 대소동' 이라는 이름의 새 애니메이션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이는 2007년 개봉한 '닌자 거북이 TMNT'에 이어 16년 만에 다시 제작되는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작 중 청소년인 것으로 그려지는 주인공 거북이들의 목소리를 시리즈 최초로 모두 실제 청소년 배우들이 목소리를 맡는다고 합니다.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또한 여기에 거북이들의 스승인 스플린터의 목소리는 성룡이 맡았으며, 세스 로건과 존 시나가 주요 악당 콤비인 비밥과 록스테디를 맡으며, 폴 러드가 몬도 게코를 맡아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1990년에 개봉한 실사영화를 제외하곤 이후 시리즈들이 모두 다 실패하자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시절 우리들의 향수와 MZ세대들의 취향을 모두 저격하는 명작이 될 수 있을까요?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감독
제프 로
출연
니콜라스 캔투, 샤몬 브라운 주니어, 미카 애비, 브래디 눈
평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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