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팀 선두 질주...이산 또 1위·김유신 급성장 '시선집중'('더 스카웃')

김지호 기자 2026. 5. 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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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카웃'에서 뮤즈 16인의 첫 팀 대결이 펼쳐졌다. 제공| '더 스카웃'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더 스카웃'이 첫 팀 대결의 막을 올린 가운데 웬디 팀이 중간 선두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29일 방송된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 4회에서는 마스터 이승철, 김재중, 웬디, 영케이와 16인의 뮤즈가 2차 경연 ‘리메이크 마이 셀프’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제작발표회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마스터들은 서로를 향한 견제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각 팀이 진행한 훈련 방식과 버스킹 미션을 두고 장난 섞인 신경전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경연 당일 MC 김성주는 한층 성장한 뮤즈들의 변화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심사에는 DJ 김태균과 박소현, 그리고 추성훈이 참여했다. 팀별 누적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 적용됐으며, 최종 1위 팀 전원에게는 파이널 생방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점수 혜택이 주어진다고 발표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각 팀 대표 주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승철 팀의 김연규는 자작곡 ‘STAY’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안정적인 무대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웬디 팀 차솔빈은 상큼한 매력을 앞세운 무대를 꾸몄지만 세부적인 퍼포먼스 완성도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함께 나왔다.

영케이 팀의 이진은 자작곡 ‘BABBI’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성 넘치는 무대와 자신감 있는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마스터들 역시 성장한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김재중 팀 김윤수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자작곡 무대를 선보였지만 곡의 메시지 전달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1라운드 종료 결과 이진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영케이 팀이 선두에 올랐고, 김재중 팀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추격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이어진 2라운드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인기 참가자들이 대거 출격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승철 팀 박준성은 ‘고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모델 출신다운 비주얼과 독특한 음색이 돋보였고, 심사위원들은 무대 장악력을 높이 평가했다.

웬디 팀에서는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산이 등장했다. 그는 피아노 연주와 랩,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케이 팀 김유신 역시 진정성 있는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한 참가자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진솔한 감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재중 팀 조윤찬은 피아노와 기타를 오가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 개성 강한 무대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나왔지만 독특한 캐릭터성만큼은 확실히 각인시켰다.

2라운드 집계 결과 이산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웬디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조윤찬 역시 선전하며 김재중 팀의 반격 가능성을 남겼다.

두 라운드가 끝난 현재 중간 순위는 웬디 팀이 1위, 영케이 팀이 2위, 이승철 팀이 3위, 김재중 팀이 4위를 기록했다. 다만 팀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남은 경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3차 본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이산은 29.90%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뒤이어 김유신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한편 '더 스카웃'은 이승철을 필두로 김재중, 웬디, 영케이가 마스터로 합류해 가수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16명의 뮤즈들을 지도하고 이들의 성장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를 발굴하겠다는 프로그램이다. 탈락 없는 포맷을 통해 기존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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