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 대신 상큼한 붉은빛 '무켜피클' 어때요? 

파스타 등의 서양식에서 피클은 김치 대신 한국인의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오이로 만들어진 피클이 제공되지만, 우리무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비트를 이용한다면 붉은빛까지 더해져 보기에도 좋습니다.

리얼푸드의 이번 주말 추천 레시피는 우리무로 만든 ‘무켜피클’ 입니다. 무와 양배추를 켜켜이 쌓아올린 피클이란 뜻입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아삭한 무 식감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데요. 연한 붉은빛과 쌓아올려진 모양이 아름다워 전채요리로 내놓아도 좋습니다. 요리과정중 무와 양배추를 켜켜로 담기가 번거로우면 굵은 채로 썰어도 됩니다.

무켜피클 [농촌진흥청 제공]

▶재료

주재료: 무 600g

부재료: 양배추 300g, 마늘 50g, 생강 10g, 까나리액젓 50g, 소금 60g, 설탕 200g, 식초 320g, 비트 30g

▶만드는 법

1. 무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0.2㎝두께로 동그랗게 편으로 모양 썰기를 한다.

2. 양배추는 여러 잎을 각각 떼고, 깨끗이 씻어 무 크기만하게 썰어 둔다.

3. 마늘과 생강은 채 썰어 준비한다.

4. 무와 양배추, 마늘, 생강을 켜켜로 올리고 까나리액젓, 소금, 설탕, 식초, 비트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 비트색이 들도록 절인 후 숙성시켜 냉장 보관한다.

5. 완성된 재료를 접시에 담아낸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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