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증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금연에 성공하기 어렵다면,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은 폐암과 후두암을 비롯하여 간암, 대장암, 방광암, 위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의 발생 원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중 합병증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하면 저절로 담배가 끊어지나요?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하면 저절로 담배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담배를 끊은 후 발생하는 금단증상을 줄여서 금연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니코틴 보조제는 담배의 유해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순수 니코틴을 외부에서 공급해 주는 방법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순수 니코틴을 공급해 주는 방법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현재 니코틴 보조제는 우리나라에서 일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니코틴 보조제의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으며, 의사의 상담 없이 사용하더라도 위약에 비해 금연 효과가 확실하게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해도 되나요?

니코틴은 심장의 부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지만 니코틴 보조제는 안정성 협심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환자에게서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 협심증이나 최근 2주 이내에 심근경색증을 앓은 환자에서는 안전성이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치명적인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도 금기이며, 임산부나 수유부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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