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휴 끝이라니’…연휴 후유증 극복법 3가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9. 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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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났다.

국내 혹은 해외여행을 떠났던 사람도,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서 휴식을 취한 사람도 모두 연휴 이전의 생활로 복귀해야 할 때다.

일명 '연휴 후유증'은 연휴 기간이 길수록, 연휴 때 보낸 생활이 평소와 상이할수록 심해지는 편이다.

연휴 때 생긴 변비 혹은 소화불량 증세가 장기화될수록 피로감을 느끼는 기간도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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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패턴 회복이 급선무…낮시간대 운동하고 술자리는 피해야
사과·고구마 등 과채는 연휴 중 발생한 변비 해결에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장장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났다. 국내 혹은 해외여행을 떠났던 사람도,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서 휴식을 취한 사람도 모두 연휴 이전의 생활로 복귀해야 할 때다. 지난 19~20일에 휴가를 내 총 9일간의 연휴를 보내는 이들도 결국엔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

일명 '연휴 후유증'은 연휴 기간이 길수록, 연휴 때 보낸 생활이 평소와 상이할수록 심해지는 편이다. 남다르게 즐거운 연휴를 보낸 사람일수록 후유증도 크다는 뜻이다. 연휴 후유증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 수면패턴 되찾기

연휴 땐 낮잠, 해외 시차 등으로 인해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기 십상이다. 수면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하루 컨디션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얼마나 빨리 바로잡는가가 연휴 후유증 극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연휴 막바지 혹은 직후엔 낮시간대 운동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도록 해야한다. 낮잠은 흐트러진 수면패턴을 장기화시킬 수 있으므로 기존 수면패턴을 회복하기 전까진 최대한 지양한다. 저녁 식사 때 상추, 타트체리 등 입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것도 방법이다.

▲ 술자리 피하기

연휴 종료 후 일주일 정도는 회식 등 술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 과다 섭취한 알코올을 분해 및 해독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누적돼 헝클어진 수면패턴이 장기화될 수 있어서다. 간혹 흐트러진 수면패턴을 바로잡고자 술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있는데, 알코올은 입면에만 일부 도움을 줄 뿐 결과적으론 수면의 질을 크게 낮춰 지양해야 한다.

▲ 소화 용이한 식품 섭취

매년 연휴마다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행 혹은 귀향 과정에서 평소 잘 먹지 않는 고열량 식품을 과섭취하기 십상이어서다. 연휴 때 생긴 변비 혹은 소화불량 증세가 장기화될수록 피로감을 느끼는 기간도 길어진다. 따라서 연휴 직후부턴 소화가 용이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변비 극복에 유용한 식품으로는 사과, 고구마, 무, 양배추 등의 과채들이 주로 언급된다. 단, 일부 채소나 과일은 개인별 소화기 상태에 따라 가스 과다 발생,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식품들을 소량씩 섭취하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과채를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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