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좋은 일은 한번에 몰아서 오는 걸까요..

 

집사람이 목이 부어서 병원에 가니... 갑상선 암이라고 진단받고 수술을 합니다..

며칠뒤, 심한 복통으로 다시 병원을 가니 난소가 꼬여 괴사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응급수술을 합니다..

그리고 복부 CT 찍었을때 신장에 혹이 발견되어 검사하니 신장암1기라고 하네요.. 

문제는 집사람이 전에 신장암 수술을 하여 신장이 하나라는 점이네요.

로봇수술로 암덩어리 제거 하면 신장은 살릴수 있다고 하네요.

 

보험도 안들어놔서 벌써 수술비만 600넘게 들어갔네요.. 

올해 첫달부터 사고나서 폐차하는 걸 시작해서.. 올해는 왜이렇게 좋지 않은일만 생길까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