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 “지난 8년 성과 바탕으로 ‘중랑대도약’ 완수하겠다”
류 후보 “음주·무면허 등 부끄러운 전과자에게 중랑구 구정 맡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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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7일 방송된 선관위 후보자 토론회에서 8년간의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중랑구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류 후보는 토론회에서 정책 공약뿐만 아니라 상대 후보의 도덕적 결함과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두고 날 선 검증을 이어갔다.
류 후보는 기조 발언에서 지난 8년간 예산 증가율 서울시 1위, 교육 환경 개선으로 서울권 4년제 대학진학률 2배 가까이 상승, 주택개발 후보지 서울시 최대 지정 등 중랑구의 변화를 이끈 성과를 제시하며, 민선 9기에는 이를 완성해 ‘최고의 공교육 도시’와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류 후보는 상대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류 후보는 국민의 힘 황종석 후보가 음주·무면허 운전,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등 다수의 형사처벌 전과를 보유하고 있음을 지적,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은 구청장의 필수 자질”이라며 “음주, 무면허 운전은 공무원 공직배제 등 중징계사유에 해당하는 중대 과실이다. 이런 후보에게 중랑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지 주민들께서 엄중히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종석 후보측이 주장하는 재정자립도 논란에 대해서도 류 후보는 재정자립도 계산식을 설명하며 “외부재원이 늘어날수록 재정자립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다며, 자립도 수치에 매몰되기보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외부 재원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유치해 주민을 위해 쓰느냐가 핵심”이라며 “재정의 힘을 나타내는 것은 재정자립도가 아니라, ‘총예산 규모’라며, 지난 8년간 중랑구의 예산 규모를 12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고 서울시 25개구 중 예산 증가율 1위를 해냈다며 이것은 류경기 후보의 땀과 정열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류 후보는 “구청장은 지위를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을 섬기고 현장을 발로 뛰는 자리”라며 “지난 8년의 성과를 열매 맺기 위해 중랑구민과 함께 중랑의 10년 대도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지역 케이블 TV ‘딜라이브(채널 999)’를 통해 5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류 후보 측은 “정책 검증과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주민께서 방송을 시청하며 후보를 비교 선택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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