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행 1승 남았다! 뉴욕, 필라델피아 상대 파죽의 3연승…브런슨, 33득점 5R 9AS[NBA PO]

심재희 기자 2026. 5. 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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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9일 필라델피아에 역전승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 눈앞
브런슨이 9일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3점슛을 넣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3연승을 내달리며 결승행에 1승만 남겨뒀다. 1, 2, 3차전을 모두 이기며 기세를 드높였다.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맹활약하며 3차전 승리도 책임졌다.

동부 콘퍼런스 3번 시드를 받고 PO에 나선 뉴욕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3차전 원정 경기에서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었다. 경기 초반 밀렸으나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찬가를 불렀다.

1쿼터에 27-31로 밀렸다. 홈 팀 필라델피아의 저항에 고전하며 끌려다녔다. 2쿼터에 역전하며 전반전을 60-52로 마쳤다. 3쿼터에 시소게임을 벌이며 85-76으로 앞섰다. 4쿼터 들어 탄탄한 수비로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잘 막으며 108-94로 승리를 신고했다.

7전 4선승 방식의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먼저 3승을 챙겼다. 홈에서 열린 1차전(137-98 승리)과 2차전(108-102 승리)을 따냈고, 원정 3차전에서도 이기면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11일 원정 4차전에서 스윕과 결승 진출 확정을 노린다. 4~7차전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결승에 오른다.

뉴욕의 칼-앤서니 타운스(오른쪽)가 필라델피아 엠비드와 공을 다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브런슨(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3차전에서도 브런슨이 맹활약했다. 브런슨은 선발로 출전해 38분 16초 동안 뛰면서 33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렸다. 여기에 미칼 브릿지스가 23득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조시 하트(12득점 11리바운드)와 랜드리 샤멧(15득점)도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3번째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남은 4, 5, 6, 7차전을 모두 이겨야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이룰 수 있다. 3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한 5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 수 득점을 마크했으나 승리에 실패했다. 켈리 우브레(22득점 8실점), 조엘 엠비드(1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타이리스 맥시(17득점 7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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