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판사 아내에 위치 추적 플러팅, 딸 쌍둥이 낳고 싶어” (미우새)

유경상 2024. 9.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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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 판사 아내에게 한 위치 추적 플러팅과 딸 쌍둥이 바람을 말했다.

송일국은 판사 아내에게 위치 추적 어플 플러팅을 했다며 "아내 입장에서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 바쁘고 주변에 예쁜 친구들이 많아 오해할 수 있다. 제가 먼저 오픈하고 다가갔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인데 위치 추적 기능이 있었다. 원하지 않는데 먼저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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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송일국이 판사 아내에게 한 위치 추적 플러팅과 딸 쌍둥이 바람을 말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출연했다.

송일국은 판사 아내에게 위치 추적 어플 플러팅을 했다며 “아내 입장에서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 바쁘고 주변에 예쁜 친구들이 많아 오해할 수 있다. 제가 먼저 오픈하고 다가갔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인데 위치 추적 기능이 있었다. 원하지 않는데 먼저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주몽’ 촬영하고 제일 바쁠 때다. 새벽 서너 시에 알람이 오더라. 위치추적을 한 거다. 본인인 저한테 통보되는 걸 몰랐던 거다. 30분마다 확인을 하더라. 그때 알았다. 날 좋아하는 구나. 운명이 있나 보다. 정말 다른데 톱니바퀴 맞듯이 맞더라. 신기하게”라고 말했다.

또 송일국은 “서로 존대하니까 상대에게 아쉬운 게 있을 때는 극존칭을 쓴다. 싸움이 커지지 않는다”며 “여보님, 잠깐만 이야기 하시죠 이렇게 된다. 본질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더 커지지 않는다”고 했다. 서장훈이 “논리적으로 못 당하겠다”고 말하자 송일국은 “절대 못 당한다. 그리고 직업에서 오는 촉이 있다”고 인정했다.

여기에 서장훈은 “아내에게 바라는 게 두 가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애교, 하나는 늦둥이 딸. 만약에 늦둥이 딸 한 명 낳으려다가 임신했는데 갑자기 또 세쌍둥이면?”이라고 질문했다.

송일국은 “소원이 딸 쌍둥이를 낳는 거다. 이름도 지어 놨다. 우리, 나라. 송우리, 송나라. 아내가 세쌍둥이 낳을 때 죽다 살았다. 장모님이 그 과정을 지켜봤다. 더 이상 내 딸에게 안 된다고 그러셨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아내의 애교에 대해서는 “직업에서 오는 말투가 되게 차갑다. 평소에도 이렇게 이어진다. 본인이 아쉬울 때는 말투가 완전히 바뀐다. 아쉬울 때가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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