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스마트충전기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작
충전 중 배터리 상태 실시간 감지
배터리 화재 예방 기술 선도하는 KGM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핵심 기술로 스마트충전기와 호환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본격적인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

이는 정부의 전기차 화재 예방 정책과 발맞춰 진행된 조치로, KGM은 국내 전기차 안전 기술 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KGM의 스마트충전기 대응 소프트웨어 개발과 적용

KG모빌리티가 개발한 스마트충전기 대응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차량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에 전송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약 9만 대의 스마트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KGM은 2023년 국내 전기차 제조사 중 최초로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에 동의하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EVCC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국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들과의 호환성 테스트를 통해 실제 차량 운행에 적용될 예정으로, KGM의 전기차 안전 기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 배터리 열폭주를 사전에 감지하여 충전을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전기차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충전 중 수집된 데이터는 충전 서비스 사업자와 환경부의 배터리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되어 더욱 전문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KGM의 최신 전기차 토레스 EVX, 안전성 강화로 주목받다

KGM의 대표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는 화재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 차량이다. 배터리셀 개수를 최소화하고, 열폭주 시 가스 발생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토레스 EVX는 국내 유일하게 10년 또는 100만km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부산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에서도 배터리 손상이 없었음을 입증하며 KGM의 전기차 화재 예방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KG모빌리티의 스마트충전기 대응 소프트웨어 개발과 호환성 테스트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스마트충전기 보급 정책과 함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안전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KGM은 앞으로도 전기차 기술 혁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안전 중심 전략은 전기차 업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