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이 4월 넷째 주(4월 28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을 발표했는데요, 수도권 규제에도 서울 집값은 13주째 오르는 반면 전국적으로는 소폭 하락 전환했어요. 강남3구와 용산구까지 포함한 23개 자치구가 모두 올랐고, 세종시는 0.49% 상승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서울, 여전히 ‘우상향’
서울 전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9% 올랐어요.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여의도·목동·잠실 등 주요 단지와 일명 ‘직주근접’ 입지 단지 위주로 호가가 높아졌고, 실제 거래도 신고가를 갱신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강남3구·용산, 규제 무풍지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에도 강남구(0.19%), 서초구·송파구(각 0.18%), 용산구(0.15%)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의 상승폭이 오히려 커졌어요.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규제 강화에도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어요.

🚀 세종, 행정수도 테마에 ‘급등’
대선 공약으로 떠오른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에 세종시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49% 뛰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공급이 한정된 데다, 정치 이슈가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결과입니다.
빌라 공급 ‘역대급’ 최악
빌라는 아파트보다 저렴해서 서민들이 많이 찾는 주택이에요. 그런데 최근 빌라를 새로 지을 수 있는 허가가 역대급으로 줄면서 ‘서민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있어요. 정부가 ‘8·8 대책’으로 공급을 늘리려 했지만, 전세사기 문제와 공사비 급등, 아파트 선호 현상, 그리고 다주택자 규제 강화가 겹쳐 ‘안 사고, 안 짓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요.
📉 빌라 인허가, 얼마나 줄었을까?
2025년 1분기 수도권에서 새로 지을 빌라 허가가 약 2,700가구로 집계됐어요. 2007년 관련 통계 공개 이후 1·4분기 기준으로 3,000가구 아래로 떨어진 해는 올해를 포함해 단 세 번뿐입니다.

🏗️ 빌라가 왜 안 지어지나?
전년 최저치 대비 63% 상승했지만 여전히 ‘역대급’ 부진 상태예요. 2024년 1·4분기엔 단 1,665가구에 그쳤고, 올해는 그나마 늘었지만 공급 절벽 수준이죠.
전세사기·공사비 급등이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시공비가 치솟으며 건설사가 ‘안 짓겠다’ 선언하고, 입주민은 ‘안 사겠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어요. 또한 투자자들이 규제 풍선효과를 피해 오히려 고급 아파트로 모여들어 빌라 시장은 외면받고 있습니다.
🏠 대책은 왜 통하지 않나?
‘8·8 대책’ 약발이 부족해요. 소형 주택 구입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해 주고, 청약 무주택자 인정 범위를 넓혔지만, 실질적 수요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어요. 전문가들은 “빌라 시장은 투자 수요가 필요하다”며 “실수요자만으로는 집값 방어가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잠깐! 8·8 대책이 뭐였더라?
윤 전 정부가 2024년 8월 8일 발표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등 비(非)아파트 공급 활성화 방안이에요.
주택 수 제외 혜택 연장
기존 ‘빌라·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을 사도 주택 보유 수에 포함하지 않던 제도를 2027년 말까지 연장
청약 무주택 인정 범위 확대
전용 85㎡ 이하의 비아파트 주택도 “무주택자”로 간주해 1순위 청약 자격 부여
금융·세제 지원 강화
중소형 주택 구매 시 주택도시기금 대출 한도를 올리고 보증비율 확대
💸 서민 전월세 부담으로 직결
중저가 공급 감소는 전월세 금액 상승으로 이어져요. 빌라가 사라지면 주거비 부담은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전가됩니다. ‘서민 주거 사다리’ 붕괴가 가장 큰 이슈인데요, 저렴한 빌라가 줄어들면, 전세 대신 월세 전환이 늘고 주거 불안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2030 부동산은 홈두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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