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증정품) 싸게 팔아요 ^^ 건강기능식품 되팔이 현실

이 게시물은 ‘종근당건강’의 제작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돈 주고 증정품 산 거예요”
온라인 쇼핑 리뷰 칸에 눈에 띄는 후기
바로 ‘영양제 되팔이’ 피해 사례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며
오픈 마켓에서 영양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은데요.
영양제 안전하게 구매하는 법,
스브스뉴스가 정리했습니다.



피해자 A
돈 주고 증정품 산 거예요 저는
피해자 B
(어이 X) 체험분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피해자 C
판매자는 연락두절에, AS 접수한 건 보지도 않고;;
‘아 이게 되팔이 제품이구나’
그때 이제 알았어요



여기 온라인 쇼핑 리뷰 칸에
눈에 띄는 후기가 하나 있습니다
“증정품이 왔어요”
“돈주고 증정품을 사다니…”
‘영양제 되팔이’ 피해 사례입니다




사실 이제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다이소, 편의점에서까지
건강기능식픔을 파는 시대잖아요
2025년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 억 원에 달했고
가구당 구매 경험률 역시
83.6%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 SNS 같은 오픈 마켓에서
영양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죠
그런데 최근들어 이 영양제를 되파는
‘온라인 리셀링’이 늘어나며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리셀러들의 되팔이 수법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치 용량(30알)의 영양제가
한 통에 1만 원이라 할 때,
100개를 주문하면 총 100만 원을 결제해야 하지만…
보통 이 정도의 대량 구매에는
여러 할인이 붙죠
그러면 일반 소비자들은 구매할 수 없는 가격인
개당 반값인 5,000원에 구매한 셈인데
이렇게 증정품인지 본품인지 모를 제품을
마진을 덧붙여 개당 8,000원에 파는 겁니다
즉 리셀러는 자기가 구매한 가격보다는 비싸게
공식몰보다는 저렴하게 재판매하는 건데요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연말이나 명절을 앞두고 세일 폭이 확 커지잖아요
이때 공식몰이 아닌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구매한다면
높은 확률로 리셀러가 돈을 벌고 있는 거죠
그런데… 이런 되팔이 건강기능식품
흠…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거라
나쁠 게 있나? 싶기도 하지만
구매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정도가 큽니다


피해자 B
명절 때 맞춰서 주문한 게 왔는데
유통기한이 좀 임박한 거에요
물건 받은 뒤로 거의 한 달 정도?
상세페이지를 자세히 보니까
제가 사려고 했던 제품이랑
로고 디자인이 다르더라고요


피해자 A
유산균 먹으면 좋다길래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증정용이 온 거에요
버젓이 증.정.용이라고 적혀있는데
심지어 판매 불가라고 적혀있는데 ㅠㅠ
이걸 도대체 어떻게 팔 생각을 한 건지
(극대노) 돈 주고 증정품을 산 거예요 저는
본품이랑 똑같은 사진 올려놓고
증정용을 줄 거라고는
당연히 생각 못하잖아요



리셀러가 직접 만든 상세 페이지는
광고 심의를 받지 않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품 인증이나 성분, 유통 경로에 대한
상세 정보가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위생 관리가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판매자가
언제 산 제품을 어떻게 되팔이 하는 건지 불확실해서
위생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운데요
피해자 C
제가 주문한 게 냉장 배송을 해야 되는 제품이었거든요?
당연히 아이스박스나 뭐 하다못해
얼음팩이라도 넣어줄 줄 알았는데
박스 하나에 달랑 온 거예요
다 찌그러져가지고 (한숨)



게다가 되팔이 제품의 판매자 정보는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보관 용기가 파손되거나, 배송 중에 문제가 생겨도
반품과 환불 요청이 쉽지가 않습니다
피해자 C
박스를 깠는데
포장지가 막 여기저기 찢어져 있는 거예요
바로 판매자한테 전화했죠
근데 안 받는 거예요;;
판매자는 연락두절에, A/S 접수한 건 보지도 않고


이외에도 불만을 제기하는 피해자들이
이렇게나 많은 상황인데요
그러면 리셀 판매를 막아야지! 싶지만…
되팔이를 금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리셀링’이 원칙적으로
‘불법 행위’는 아니기 때문인데요


사실 되팔이 자체는 ‘원래의 물건’을
재판매하는 것에 불과하잖아요
브랜드에서 정품을 판매하는 것과는 별개로
되팔이나 중고 거래, 선물 같은 구매 형식은
소유자의 자유 영역에 해당하고
현행법으로 이걸 직접 규제하기도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업체는 업체대로
매출 손해, 신뢰도 하락, 책임 소재의 문제를 겪고
소비자들은 온라인 사이트에 난무하는
리셀 상품들 때문에
공식 판매 제품을 구분하기 더 어려워져
결국 일부 악의적인 리셀러만
이익을 보는 구조가 만들어진 겁니다
이은희 교수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리셀 행위가 불법이 아니라는 거를 악용해서
가품을 팔거나 하는 경우가 횡행을 하니까
(업체는) 더 좋은 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한 의욕이 상실된다거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

솔직히 공홈은 비싸지 않나?
묘하게 손해보는 느낌인데…하는 은근한 편견 때문에
저렴한 비공식몰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있지만
사실 가격이 싼 만큼 위험을 떠안게 되는 거죠




그럼 '되팔이' 제품이 아닌
공식 루트를 구별하는 방법은 뭘까요?
체크해야 할 건 딱 세 가지!
① 공식 판매처에서 정품 인증 확인
② 깨끗하고 선명한 제품 이미지
③ 제품 정보를 빠짐없이 기입한 상세 페이지





온라인 구매가 간편해진 만큼
우리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되팔이 제품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데요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면
소비자가 겪는 피해는 물론
되팔이 시장을 더 키우는 데 기여하게 되는 셈이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영양제 되팔이’ 문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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