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리버사이드 호텔 재개발 조감도jpg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28458?sid=101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 부지(6491.9㎡) 복합개발에 대한 최종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리버사이드호텔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2028년 호텔과 오피스텔 등이 포함된 47층 높이 한강변 랜드마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연면적 11만2246㎡의 건축물에 호텔(5만7342㎡), 호텔부속시설(2만4464㎡), 오피스텔(3만440㎡) 등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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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건물 저층부에 최소한의 로비 면적만 남기고 높이 25m(약 7층 높이) 이상 건물을 들어 올려 녹지를 끌어들인다. 강남 도심에 약 6500㎡ 녹지숲을 조성하는 혁신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UIA의 위진복 건축가가 설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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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높이 280m 초고층 건축물에 일부 구조가 날개처럼 튀어나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켄틸레버(Cantilever) 구조가 적용된다. 블록 형태 입면 디자인 등으로 다채로운 외관을 구성했다. 건축물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가든카페 등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조망 특화공간도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