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해외 평가 달라졌다 …外人 지분율 9년만에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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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로 외국인투자자 투심이 향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000만주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9년 만에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15일 장중 한때 주당 1만68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요 투자 주체인 외국인투자자가 LG디스플레이를 다시 담기 시작하면서 주가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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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사흘간 1000만주 넘는 외인 순매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5% 이상 보유
OLED 재편 바탕 영업이익 1조클럽 복귀 기대감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LG디스플레이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ned/20260516063118583ljwv.png)
[헤럴드경제=이정완 기자] LG디스플레이로 외국인투자자 투심이 향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000만주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9년 만에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주가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다. 15일 장중 한때 주당 1만68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 사업 구조 재편 덕에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복귀가 유력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 30.05%를 나타냈다. 투자자 중 외국인 비율이 30%를 넘어선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최근 들어 외국인투자자가 대규모 순매수 흐름이 눈에 띈다. 지난 13일 443만주를 순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14일 562만주, 15일 300만주 가량을 순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동안 순매수 규모가 1000만주를 넘는다.
주요 투자 주체인 외국인투자자가 LG디스플레이를 다시 담기 시작하면서 주가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만2000원 안팎을 오르내리던 주가는 지난 13일 1만4170원을 기록하더니 14일에는 1만5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1만68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코스피가 8000포인트를 기록한 뒤 급락하면서 종가는 1만4000원대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외국인투자자 매수세에는 변함이 없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LG디스플레이 주요 주주로 돌아왔다. 블랙록은 지난 3월 LG디스플레이 주식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 5%를 넘겼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1년 블랙록 지분율이 5% 밑으로 떨어지면서 주요 주주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지만 5년 만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셈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OLED 중심 사업구조 재편 덕에 외국인 투심이 회복됐다고 여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340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을 기록해 작년 3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년 전이던 2023년까지만 해도 2조5000억원에 달하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OLED에 집중하면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기존 강점을 지난 대형 OLED는 물론 중소형 OLED로도 판매 확대를 꾀했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공급 확대를 비롯해 태블릿PC·노트북 등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했다.
이 덕에 OLED 매출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있다. 2020년 32%였던 OLED 매출 비중은 2022년 40%, 2024년 55%, 지난해 61%로 꾸준히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도 60%를 유지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면서 지난해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작년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연간 1조원 넘는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시하고 있는 희망퇴직과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2분기 대형 OLED 중심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520억원 수준 실질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아이폰18 OLED 패널 출하를 고려하면 연간 영업이익 1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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