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신인상 송민혁 "올해 첫 우승·대상 포인트 톱10 목표"

문성대 기자 2025. 3. 5. 09: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지훈련 동안 샷보다 쇼트게임 보완에 집중"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송민혁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11.15.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송민혁(21·CJ)이 생애 첫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송민혁은 2024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다. 4차례 톱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우승이 없었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송민혁은 "명출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고 말한 후 "특히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아마추어 시절 매경오픈에 총 3차례 출전했다. 준우승 1회, 공동 16위, 공동 47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송민혁이 31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반환점을 돈 후 변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

송민혁은 "상반기 종료 후 새로운 코치님과 함께 하면서 스윙에 변화를 줬다. 샷감이 많이 좋아졌고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었다. 시즌 마지막 2개 대회서 연속으로 톱5에 오를 정도로 경기력이 괜찮았는데 시즌이 끝나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고 웃은 뒤 "그래도 생애 한 번 받을 수 있는 명출상을 수상해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지훈련을 한 송민혁은 지난달 27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송민혁은 "한 시즌 동안 투어를 뛰면서 샷보다 쇼트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루에 7~8시간, 많으면 10시간도 쇼트게임 훈련을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2년차 시즌인 올해 지난해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2년차 징크스는 없을 것이다. KPGA 선수권대회와 매경오픈이 우승 욕심나는 대회"라며 "올해는 꼭 투어 첫 우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