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유럽·중동 출장길에 오르다…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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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유럽과 중동으로 출장길에 오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중요한 고비를 넘긴 홍 감독은 17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한 해외 출장을 곧 시작할 예정임을 전해 받았다.
이번 유럽 출장은 홍 감독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두 번째로, 첫 번째 출장은 손흥민(토트넘)과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기존 주력 선수들과의 면담을 위한 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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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럽 출장은 홍 감독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두 번째로, 첫 번째 출장은 손흥민(토트넘)과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기존 주력 선수들과의 면담을 위한 출장이었다. 그러나 이번 출장의 초점은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닌, 아직 선발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대표팀 관계자는 "홍 감독이 기존 선수들이 아닌, 선발하지 않은 선수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동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원두재(코르파칸)도 주목받고 있다. 원두재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2022 시즌 울산 HD에서 홍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울산에서의 우승 경험 이후 김천 상무에 입대했으며, 올해 제대한 뒤 코르파칸으로 이적하여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아 B조에서 2위 그룹을 형성한 이라크와 요르단(각각 승점 7)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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