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떠나고 토트넘 차기 주장 선임되더니…프랭크 감독은 “월드클래스 중 한 명이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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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극찬했다.
영국 'TBR 풋볼'은 19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가 '월드클래스'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나는 로메로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그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라는 데 동의한다. 또한 그는 확실히 더 성숙한 선수이자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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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극찬했다.
영국 ‘TBR 풋볼’은 19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가 ‘월드클래스’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유벤투스, 아탈란타 임대 등을 거치며 성장한 로메로는 2020-21시즌 아탈란타 소속으로 세리에 베스트 DF에 이름을 올렸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5,500만 유로(약 742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로메로가 합류하자 고질적이었던 수비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기 시작했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수비라인의 구색을 맞추기 시작했던 토트넘이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8경기 1골.
2022-23시즌에도 입지는 단단했다. 비록 잔부상과 거친 플레이로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제 역할을 해내며 팀의 몇 안 되는 안정감을 가진 선수로 활약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3-24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신입생’ 미키 반더벤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의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시즌 역시 팀의 ‘부주장’으로서 제 역할을 100% 해내며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된 로메로. 올 시즌도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고 프랭크 감독 역시 그를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나는 로메로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그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라는 데 동의한다. 또한 그는 확실히 더 성숙한 선수이자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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