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돌' 나인뮤지스 출신 김라나, 권총 들었다? '영웅본색' 변신한 이유는

장진리 기자 2024. 10.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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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윤이 '발라드 황제' 이승철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

서윤은 다채로운 리메이크곡을 담은 앨범 '더 발라드'로 컴백한다.

서윤은 알앤비 리듬의 발라드로 더욱 애달픈 감성을 더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나인뮤지스 출신 김라나가 출연해 서윤의 컴백을 지원사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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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라나. 제공| 그라운드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서윤이 '발라드 황제' 이승철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

서윤은 다채로운 리메이크곡을 담은 앨범 '더 발라드'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하루'는 모세가 2006년 발표한 '하루만'이 원곡으로, 이승철이 2009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OST '하루'로 한 차례 리메이크했다.

서윤은 알앤비 리듬의 발라드로 더욱 애달픈 감성을 더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나인뮤지스 출신 김라나가 출연해 서윤의 컴백을 지원사격한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한 여자가 허름한 어느 건물의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또각또각 구두 소리를 내며 무심한 듯 계단을 오르는 그의 손에는 권총이 들려 있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에서는 '영웅본색' 속 주윤발을 연상시키는 블랙 롱코트의 김라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킬러로 변신한 그는 선글라스를 쓴 서윤과 함께 강렬한 비주얼을 선사하고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173cm 늘씬한 키의 소유자인 김라나는 강렬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 그는 과거 서윤이 제작한 브로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서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서윤이 선보일 후속곡인 '뺑소니'에서도 피처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서윤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 OST를 시작으로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OST를 불렀다. 브로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고, 왁스, 허경영, 숙희 등과 프로젝트 앨범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17일 정오 '하루'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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