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오열 “첫남편 결혼 1주년에 이혼 요구, 800만원 들여 굿까지” (이제 혼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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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첫 번째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80년대 하이틴스타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사정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아는 첫 번째 이혼에 대해 "결혼 두 달, 세 달 만에 촉은 있었다. 결혼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기다렸다. 근데 못 살겠다고 하더라. 살도 닿기 싫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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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상아가 첫 번째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80년대 하이틴스타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사정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아는 첫 번째 이혼에 대해 "결혼 두 달, 세 달 만에 촉은 있었다. 결혼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기다렸다. 근데 못 살겠다고 하더라. 살도 닿기 싫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정 유지를 위해 전남편이 요구했던 조건은 친정에 보내는 생활비를 끊는 것. 이상아는 "엄마한테 돈 주는 게 아까운 거다. 그래서 끊었다. 타고 다니던 차도 팔라고 해서 다음 날 중고차로 팔았다. 본가로 들어가자는 요구도 들어줬더니 표정 관리가 안 되더라"고 회상했다.
이상아는 "'나랑 왜 결혼했어?'라고 질문했다. 내가 너무 싫다고 하더라"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 "가족을 지키고 싶었다. 그것만 해주면 산다고 해서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었다"고 오열했다.
전남편은 결혼 생활 1년 중 무려 8개월을 나가 살았다. 별거를 끝내고자 800만 원을 들여 무속인의 힘까지 빌렸다는 이상아. 인생의 첫 실패가 두려워 이혼을 기피했지만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받은 건 이혼 서류였다.
이상아는 "결혼 1주년이 되면 얘가 바뀔 줄 알았다. 새출발을 위해서 커튼, 이불 커버 다 바꿨는데 집에 들어오더니 '너랑 못 살겠어'라면서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근데 연말에 부부 동반 프로에 섭외가 들어왔다. 거절하기 힘들어서 솔직히 얘기하고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는데 법원 앞에 카메라가 다 깔려있었다"고 회상해 충격을 자아냈다.
27살에 새겨진 '이혼' 딱지에 대해 이상아는 "얻은 건 위자료와 집이다. 그 외에 모든 것을 잃었다. 인기와 명예, 건강까지. 오래 시달리다 보니까 그때 엄청 말랐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해 딸을 품에 안았지만 딸 돌잔치 후 이혼했다. 2003년에는 11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채무 문제로 2016년 또다시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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