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채비, 시장 친화 공모 구조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선두 업체 채비가 2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 친화적인 공모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이후 일정 기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경우 투자자가 공모가의 90% 수준으로 주식을 기업에 되팔 수 있는 권리다.
지난해부터 환매청구권이 부여된 공모주 10건 가운데 8건이 상장 후 공모가를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장 당일 유통물량 21.03%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지난 20~21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4조1800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총 75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55대 1을 기록했다. 해외 기관 배정 비율이 35%로 통상적인 공모주 배정 범위(10~25%)를 상회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21.03% 수준으로, 상장 초기 대규모 매도 물량에 따른 변동성을 최소화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공모 후 지분율 20.89%)와 KB자산운용(10.82%)은 모두 6개월 의무보유를 확약했으며, 웰투시인베스트먼트(1.39%)는 1개월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채비는 투자자 손실 위험을 분담하기 위해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했다. 공모 주식 수 역시 시장 수급 상황을 고려해 900만주로 조정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이후 일정 기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경우 투자자가 공모가의 90% 수준으로 주식을 기업에 되팔 수 있는 권리다.
지난해부터 환매청구권이 부여된 공모주 10건 가운데 8건이 상장 후 공모가를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가를 일시적으로 밑돌거나 그 부근에서 마감한 사례는 3건에 그쳤다.
한편 채비의 상장 대표주관사는 KB증권·삼성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하나증권이다. 공모가는 1만2300원으로, 총 공모액은 약 1107억원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로 사겠다고 난리”…삼성전기가 만드는 이 부품, 부르는 게 값 - 매일경제
- “아버지가 말이다”…수척해진 최불암 모습에 배우 채시라 오열 - 매일경제
- “댄스 가수 생명 끝…은퇴 고민” 김희철, 교통사고로 장애 4급 판정 - 매일경제
- [단독] 구글 AI 사령관, 이재용·최태원·구광모 차례로 만난다 - 매일경제
- ‘10만전자’도 꿈이었는데 이젠 ‘30만’ 전망…증권가 “급등 뒤 조정 vs 실적 기반” - 매일경
- “억소리 아니 ‘조소리’ 나네”…서울에 집산 30대, 증여·상속 규모가 무려 - 매일경제
- “코로나 때가 나았다는 소리 나올 판”…빚 못갚는 중기·소상공인 급증 - 매일경제
- ‘시총 6000조 시대’ 삼전 글로벌 13위·닉스 16위 올라…국내 증시는 8위 - 매일경제
- “달러·유로·위안화 편한 걸로 내시라”…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계좌 개설 - 매일경제
- 위대한 ‘라스트 댄스’ 손흥민 향한 美 관심도↑ 월드컵서 주목해야 할 48인 선정…“팬들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