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타깝다' 쓰러진 폰세, 최소 2달 이상 결장 확정…60일 IL로 이동, '시즌 아웃 판가름' 운명의 날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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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최소 2개월 이상 메이저리그(MLB)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토론토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각) 우완 투수 라사로 에스트라다, 좌완 투수 브렌던 리틀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르, 그리고 폰세였다.
폰세는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으로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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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최소 2개월 이상 메이저리그(MLB)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토론토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각) 우완 투수 라사로 에스트라다, 좌완 투수 브렌던 리틀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그 자리에 우완 투수 오스틴 보스와 좌완 조 맨티플라이가 등록됐다.
40인 로스터에 없던 보스와 맨티플라이를 등록하기 위해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를 위해 토론토는 두 명의 선수를 40인 로스터 산정에서 제외되는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보냈다.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르, 그리고 폰세였다.

MLB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내지 못한 폰세는 아시아 무대에서 재기를 모색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도 크게 두각을 못 드러냈지만, 지난해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후 KBO리그를 '정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폰세는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으로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3관왕)'을 달성했다. MVP, 최동원 상, 투수 골든글러브를 '싹쓸이'했다. 이에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53억 원)에 계약하며 '금의환향'했다.
전망은 밝았다. 시범경기에서 준수한 구위를 보였고, 토론토 선발진에 부상자도 많아 어렵지 않게 개막전 로스터에 승선했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를 통해 약 5년 만의 MLB 복귀전에 나섰다.
폰세는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선전했다. 그런데 3회 1사 3루 상황에서 '대형 변수'를 맞닥뜨렸다. 제이크 매카시의 땅볼을 잡으려고 했으나 놓쳤고, 이를 다시 주우려던 과정에서 다리를 순간적으로 접질렸다. 오른쪽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

쓰러진 폰세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얼마 후 들것에 실리지 않고 두 발로 섰으나 카트에 앉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만 기록하고 등판을 마쳤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은 폰세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염좌 진단을 받았다. 오는 7일에는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류현진(한화 이글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등의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재차 진료를 받는다.
엘라트라체 박사의 소견에 따라 폰세는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고, 최악의 경우 올 시즌 안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 1일부로 15일짜리 IL에 등재됐던 폰세는 이번에 60일 IL로 이동하며 최소 2달 동안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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