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제주도에서 편의점을 새로 인수한 부부가 있었음
새벽시간대 (오후 11시~오전 4시) 알바를 구하던도중 경력직에 집도 가까운 알바를 구함
편의점 인수후 매출도 오르고 알바생이 일도 잘해 만족했다고 하였음
근데 매출이 오를수록 순수익이 줄어들고 심지어는 알바생 줄 돈도 없어서 1,500만원을 대출 받아 줄 정도
뭐가 문젠지 의심하던 부부는 마침 담배재고가 맞지않아 cctv를 돌려보던중 알바생이 액상 담배를 훔치는 모습이 찍힌 장면을 봄
자기가 사서 부부에게 줬다는 음료도 그냥 훔친 음료였음
알고봤더니 비단 물건만 훔친게 아니라 토스충전,네이버 페/이 충전등 결제 서비스 시스템으로 몇 백만원을 더 훔침
부부가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10만원 이상 결제시 점주에게 가는 알림을 알바생이 꺼버렸기 때문
결국 부부는 알바를 고소,경찰이 조사한 결과 알바생 계좌 통장내역엔 훔친 돈 700만원이 넘었고 포스기 현금등 절도를 포함해 본인이 시인한 금액만 1,800만원이 넘음
처음엔 죄송하다고 혐의를 인정하더니 방송사에 제보하겠다고 하자 되려 역고소를 하겠다며 지랄하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