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새벽 시간 아파트 화재 잇따라…2명 경상·16명 연기 흡입

황남건 기자 2025. 2. 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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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파트에서 잇따라 새벽 시간에 불이 나 주민들이 다치거나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5분께 중구 중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앞서 이날 오전 3시37분께 남동구 논현동 한 20층짜리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다.

또 소방대원들이 같은 아파트 주민 8명을 구조했으며 다른 23명은 스스로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고, 침대 등 가구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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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내부가 탄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지역 아파트에서 잇따라 새벽 시간에 불이 나 주민들이 다치거나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5분께 중구 중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3분 만에 주민에 의해 꺼졌지만, 전기장판과 매트리스 등이 탔다.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37분께 남동구 논현동 한 20층짜리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다.

불로 인해 주민 5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가 화상을 입었고, 주민 16명이 연기를 마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소방대원들이 같은 아파트 주민 8명을 구조했으며 다른 23명은 스스로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고, 침대 등 가구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전 4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침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새벽 시간 아파트 화재로 다친 주민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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