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실수 NO...어떻게 방지할까

국세청, 9월 2일까지 예정 신고 기간 맞춰 실수 사례 제공
국세청이 발간한 사례집. 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납세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2024년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상반기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기간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납세자들이 신고 과정의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미 지난 5월 '주식과 세금' 책자를 발간하고, 이번엔 구체적인 실수 사례를 담은 내용을 공개했다. 대주주 요건 완화 등 최근 제도 변화와 더불어 양도소득 계산 방법의 복잡성으로 인한 신고 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대주주 판단과 손익 통산, 세율 적용 등의 분야에서 실수가 잦은 점도 유의사항으로 적시했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누리집 내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시 납세자들이 쉽게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숙지해 정확한 신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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