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간 대학, 등록금에 운다…‘4년제’ 10곳중 7곳 인상

김은진 기자 2026. 4.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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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0곳 중 7곳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6학년도 평균 등록금은 1인당 727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올해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30개교(67.7%)가 등록금을 올렸고 나머지 62개교(32.3%)는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지난해보다 2.1%(14만7100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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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68% 등록금 인상…평균 2.1% ↑
의학계열 1032만원 vs 인문사회 643만원
전문대도 81.6% 인상…1인 평균 665만원
2026학년도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이 1인당 727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립아트코리아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0곳 중 7곳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6학년도 평균 등록금은 1인당 727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2.1% 상승한 수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 속한 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2개교, 전문대학 125개교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제외됐다. 

그 결과 올해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30개교(67.7%)가 등록금을 올렸고 나머지 62개교(32.3%)는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지난해보다 2.1%(14만7100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1인당 평균 등록금 현황. 교육부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 823만1500원, 국공립이 425만원이다. 소재지별로 봤을 땐 수도권이 827만원, 비수도권은 661만9600원이다. 

국공립 38개교의 평균 등록금은 425만원으로 지난해 대비해 0.3% 인상됐고, 사립 154개교는 2.8% 오른 823만1500원으로 집계됐다. 

계열별로는 의학 계열이 1032만5900원으로 가장 많고, 예체능(833만8100원), 공학(767만7400원), 자연과학(732만3300원), 인문사회(643만3700원) 순으로 조사됐다. 

전문대학은 125개교 중 102개(81.6%)가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18.4%)는 동결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전문대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7만4400원(2.7%) 증가했다.

전문대학의 계열별로도 예체능(722만9300원)이 가장 높았고, 공학(678만8600원), 자연과학(671만8700원), 인문사회(592만4200원) 순이다.

한편 대학정보공시는 등록금 현황과 산정 근거 등 매년 대학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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