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흥민 공개했다, '할머니 몸뻬'도 캡틴이 입으면 화사…韓축구 북중미월드컵 새 유니폼 전격 착용

조용운 기자 2026. 3. 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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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흥민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이 직접 착용한 모습이 공개됐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진 홈 유니폼을 받아든 선수들의 반응을 담았다.

익숙한 7번을 달고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면서 새 유니폼을 자연스럽게 체화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 용품 업체인 나이키가 월드컵 유니폼을 공개한 직후 반응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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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유니폼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원정 유니폼은 ‘왕이 왕을 만난다’는 개념 아래 동물의 왕과 꽃의 왕을 결합해 강인함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표현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 선수들도 만족감을 표했다. ⓒ 대한축구협회 인사이드캡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흥민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이 직접 착용한 모습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채널 ‘인사이드캠’을 통해 베일을 벗은 영상은 말보다 강한 설득력을 남기기 충분했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진 홈 유니폼을 받아든 선수들의 반응을 담았다.

화면의 중심에는 역시 손흥민이 있었다. 익숙한 7번을 달고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면서 새 유니폼을 자연스럽게 체화했다.

손흥민을 위시한 선수단의 반응은 명확했다. 황희찬은 “폰트 테두리에 들어간 금색 포인트가 고급스럽다”고 짚었고, 조규성은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주저하지 않았다. 오현규 역시 "너무 예쁘다"고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나온 이 짧은 한마디들은 '역시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어야 한다'는 좋은 반응으로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 용품 업체인 나이키가 월드컵 유니폼을 공개한 직후 반응은 엇갈렸다. 세계적인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헤드라인즈'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국 유니폼 평가에서 한국을 ‘A등급’으로 분류했다. 멕시코, 남아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균형 잡힌 날카로움과 세련된 색 조합”이라는 평가를 끌어냈다. 외부의 시선은 오히려 명확하게 긍정 쪽으로 기울어 있는 셈이다.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는 ‘호랑이의 기습’이다. 나이키는 백호의 이미지를 전면에 투영해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공격성을 시각화했다.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붉은색 위에 타이거 카모플라주 패턴을 얹어 역동성을 강조했고, 서예 감성의 커스텀 서체로 한국적 정체성까지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원정 유니폼이다. 바이올렛 컬러를 전면에 내세운 파격적인 선택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나이키는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에너지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팬들은 “이질적이다”, “과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오죽하면 "할머니 몸뻬 바지 같다"는 혹평까지 나왔다.

흐름은 역시 대표 선수들이 입으니 조금씩 바뀌고 있다. 손흥민이 입고 뛰는 순간 유니폼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셈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8일 영국 밀턴케인스 MK돈스 스타디움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는다. 논쟁의 중심에 섰던 새 유니폼이 첫 실전을 맞는 순간이다. 새로운 전투복과 함께 승리의 기억을 만들기 위해 홍명보호는 런던에서 완성도 높이기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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