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 확대… 기업 솔루션도 이용 가능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법인 구매 시 제공되는 '블루멤버스' 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맞춤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는 2007년부터 시작된 고객서비스로, 자사의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멤버십 포인트 제도다.
고객들은 이 포인트를 신차 구매부터 자동차 용품, 주유, 백화점, 인기 프랜차이즈 매장 등 약 70여 개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법인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해 '비플페이'와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법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업무용 솔루션도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도록 B2B 영역까지 사용처를 확장했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 솔루션으로는 국내 1위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 국내 시장 1위 협업툴 '플로우' 등이 있다.
더불어 비플페이는 현대자동차 법인 고객들의 니즈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앞으로도 기업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법인 고객을 위한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자사가 블루멤버스 포인트의 법인 고객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비플페이 제휴를 통한 B2B솔루션 이용을 계기로 앞으로도 법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플페이는 편의점, 마트, 카페, 외식, 영화 주유 등 일상 속 어디서나 할인이 가능한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이라면 할인받을 수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 그 외 비플식권, 비플머니 등 정부 및 지자체를 위한 B2E/G2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