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사람이 만든 음원에 인증마크...AI 음원 구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음악과 인간이 창작한 음원을 구별하기 위해 인간 창작자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하기로 했다.
2일 스포티파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의된 기준을 충족해 아티스트의 진위가 입증된 경우 아티스트 이름 옆에 '스포티파이 인증(Verified by Spotify)' 아이콘이 표시된다"며 "이 마크는 향후 몇 주 안에 아티스트 프로필과 검색 결과에 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음악과 인간이 창작한 음원을 구별하기 위해 인간 창작자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하기로 했다.
2일 스포티파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의된 기준을 충족해 아티스트의 진위가 입증된 경우 아티스트 이름 옆에 '스포티파이 인증(Verified by Spotify)' 아이콘이 표시된다"며 "이 마크는 향후 몇 주 안에 아티스트 프로필과 검색 결과에 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증 마크는 연두색 체크표시로, 아티스트 프로필 사진에 첨부된다.

스포티파이는 "AI 시대에는 사용자가 듣는 음악의 진정성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반 페르소나 또는 AI 생성 음악을 주로 대표하는 프로필은 인증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AI로 생성된 음악이나 프로필 자체가 AI 기반 가상인물인 음원은 인증마크를 주지 않고, 사람이 창작한 음원만 인증마크를 붙이겠다는 것이다.
'스포티파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청취 활동과 이용자 참여가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하고, 플랫폼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 또 공연 일정, 굿즈 판매, 연결된 소셜미디어 계정 등 실제 아티스트 활동의 흔적도 인증 마크 부여에 활용된다.
단 스포티파이는 신분증 제출은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플랫폼 안팎에서의 활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제 인간 아티스트 여부를 판단한다.
스포티파이는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검색하는 아티스트의 99% 이상이 인증마크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인간이 만든 음원 대부분은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음악 스트리밍 업계에서는 AI로 만든 음원이나 가짜 아티스트, 스팸성 음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에만 7500만 개 이상의 '스팸 트랙(spam tracks)'을 삭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왕열 마약공급책 '청담사장' 신상 공개…최병민·1975년생(종합)
- 눈두덩이 시퍼런 멍 든 채 나타난 조국…평택 선거 앞두고 무슨 일
- 김숙 "2002년 4억에 산 마포 아파트, 현재 28억"
- 12살 연하 결혼 배기성 "담배꽁초 줍는 아내에 반했다"
- 李대통령 지지율, 격전지 4곳 모두 과반 차지…대구선 '정권견제론' 우세
-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40년 헤리티지에 SDV 심었다
- 북한산 오른 뒤 사라진 50대 여성…경찰, 27일째 수색
- 모건스탠리, 올해 코스피 상단 9500 제시…"강세장서 1만도 가능"
- 장성규 "삼전의 'ㅅ'도 꺼내지 말라" 씁쓸…청담동 건물로 부동산 수익은 '대박'
- "아리가또 SK하이닉스"…日투자자, 재산의 95% 몰빵 '100억 부자' 인증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