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몸매 가진 사람들이 상탈런 하면 멋있긴 하겠지!

그런데 상탈런이 러너들끼리 문화로 자리 잡혔을때를 생각해봐!

더우면 몸매가 어찌 되었든 다 상탈런 할꺼고!

관종 유튜버, 일침충 유튜버들이 어그로도 끌고 조회수도 빨아먹을려고 "당당하게 상의탈의 하세요!" "남들 눈을 의식하지 마세요!""해외에선 상의탈의 러닝이 일상이에요" 라는 영상찍어내겠지!

그럼 그 말듣고서 너도 나도 멋진 러너! 찐 러너의 일상! 라면서 상탈을 하겠지!

그럼 눈살 찌푸려지는 몸매를 가진 사람들 사람들까지도 상탈을 하겠지!

상탈한 러너들 끼리야 오며가며 마주치면 화이팅도 외치고 하겠지만.. 유대감도 들고 하겠지만..

러닝을 즐기지 않는 일반인들 눈에는 개극혐인거지!

특히 젊게사는 할아버지들.. 분명히 극혐 상탈 하겠지!?

(보통 시끄러운 라디오 옆구리에 차고 태극기 뱃지 달고 돌아다니는 관종 할배들)

그리고 이정도면 20대 보다 몸 좋지 않나? 라고 착각하는 영포티들이랑 할배들은 캠핑장/편의점 알바한테 번호따는 영포티 할배들 마냥 또 마냥 2030 여자러너들 한테 말걸겠지!?

그럼 또 블라인드 같은데 영포티들이 옷 발가벗고 말건다고 글 올라오고 러너들은 혐오 당하겠지?

그럼 이 소재 가지고 유튜버랑 개그맨들이 ㅈㄴ게 착즙해서 러너들 전체가 조리돌림 당하겠지

그럼 가만히 매너있게 취미로 러닝 즐기던 4050 시니어 러너들은 진짜 아무짓도 안했는데 괜히 눈치봐야하겠지?

그럼 지금 러닝에 대한 이미지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스포츠로서 되게 멋진 취미고 러닝 붐도 일었는데..

상탈런 이거 때문에 한순간에 좋은 이미지 다 꺼질수도 있단말이지!

상탈런은 진짜 하면 안된다! 중국에서도 상탈이 너무 극혐이라서 국가서 하지 말라고 하더라..

민폐다 민폐! 상탈런은 군인들 아침 구보 특권으로 넘겨주고 해수욕장에서만 해야된다! 진짜!

우리 러너들 끼리도 옷은 입고 뛰자라는 문화가 있어야 하고 유튜버들 상탈런 하는거 보일때 마다 자제 하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매너 없는 행동이다 상탈런!